오광섭
오광섭 / 담다 - 情
32 x 27 cm
혼합재료
2024

오광섭 / 담다 - 情
32 x 27 cm
혼합재료
2024
오광섭 / 담다 - 情
32 x 27 cm
혼합재료
2024
"진경매화와 달항아리를 통해 삶의 향기와 고결한 기운을 담아내는 작가, 오광섭"
오광섭 작가는 주로 인물화를 주 작업으로 진행하다가 최근 들어 작품의 다양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 변화의 계기중의 하나의 작업이 매화의 작업인 것이다. 오광섭 작가는 작업에 성실성을 지닌 작가이다.
그의 성실성으로 하여금 매화작품은 매우 독창성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주관적 능동성을 지님으로서 매화의 일반적인 특성을 타파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독창성은 전적으로 자신의 능력과 개인의 사고, 직관에서 기인하는 것이며 일단 직관이 형성되면 그것이 바로 미이며 정신속의 형상이 물질을 매개로 표현되면 그것이 바로 예술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독창성은 진부한 법칙을 타파 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하며, 독창성은 인성을 강조하며, 자신의 회화의 세계를 독창적으로 창조할 수 있는 근원적 배경이 되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