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태
홍승태 / 이도 (세종대왕) with 미켈란젤로 Delivery love 피에타 시리즈
155 x 95 x 25 cm 100호
mixed media
2024

홍승태 / 이도 (세종대왕) with 미켈란젤로 Delivery love 피에타 시리즈
155 x 95 x 25 cm 100호
mixed media
2024
홍승태 / 이도 (세종대왕) with 미켈란젤로 Delivery love 피에타 시리즈
155 x 95 x 25 cm 100호
mixed media
2024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형태로 대중의 욕망을 유쾌하게 시각화하는 '하이퍼 팝아트' 작가, 홍승태"
현대인들은 세속적 욕망과 현실사에서 매일 끝없는 갈등을 겪으며 집단의 울타리에 높은 지위에 편입되기 위해 채워짐을 열망한다.
또한 성공의 욕망, 물질의 욕망, 자아의 결핍된 욕구들이 끊임없이 채워지기를 희망한다.
과거 조선시대나 그 이전이나 서양이나 동양이나 머리를 크게 보임으로 욕망의 표현으로 사용했다. 욕망은 현대나 과거나 인간이 가진 본성인 것이다.
#1
작품에 등장하는 여인은 조선시대의 가채 머리를 하고, 긴 속눈썹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며 높은 하이힐을 신고, 명품 마크가 새겨진 쇼핑백을 들고 있다. 작품 속 여인들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가질 수 있는 성공, 물질을 향한 욕구, 결핍된 자아를 채우기를 희망한다.
#2
미인도 시리즈는 대중의 현실적 욕망과 갈등을 오히려 긍정적으로 드러냄으로써 이를 해소 시킨다. 팝아트의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가 친근하다
#3
작품 속 여인들은 하나같이 ‘풍선’을 들고 있다. 바람이 가득한 풍선을 들고 있거나 어떤 사물에 풍선을 매달아 놓는다. 언제 바람이 빠져 터져버릴지 모를 풍선이지만 모두 행복한 표정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꼭 붙잡아 놓고, 이루고 싶은 삶을 표현하는 듯하다